주말 잘 보냈니?

작성자
예진맘
2017-01-17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연락이 뜸했네~~

어제 현수 청주 창의인성캠프 데려다 주고 오느라 연락을 못했다.

품안에 자식이라더니 예진이도 없고 현수도 없고 좀 허탈 허전 하구나.

어제는 예진이 침대에서 잤어.

우리딸 기운이 있어서 그런가 모처럼 따듯한게 잘 잤다^^

지금 날씨가 너무 추워.. 딸 감기 안걸렸어?

양호 진료기록이 없는걸로 봐서는 크게 아팠던적은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엄마는 걱정이야

너는 딸이고 나는 엄마잖아^^

나중에 니가 너를 책임질 나이가 오면 니가 엄마 걱정 해주려나? ^^

살아보니까 아쉬운게 참 많은게 삶이더라.

우리딸은 엄마처럼 후회가 많지 않은 삶을 살면 좋겠다는게 엄마 바램이다.

하고 싶은거 하고 멋지게 살아주면 더 바랄게 없지^^

잘 되리라 엄마는 믿고 또 믿는다.

약 잘 챙겨먹어

2주정도 후면 우리딸 보겠네

보고 싶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엄마딸 답게 잘지내


사랑한다 예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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