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도 평가 잘했다

작성자
정원맘
2017-01-17 00:00:00
(15번째 편지)
정원아 잘 지내고 있지?
2차 성취도 시험본 결과 확인했다. 정원이가 싫어하는 과목들인데 잘 봤네 시험점수 보고 언니가
정원이 잘 있나보다고 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줬어 우리 정원이 잘 했다.
엄마가 쓰담쓰담 하고 사랑스럽게 안아줄게 ^^
정원아 식사는 잘 하고 잠은 잘 자고 있느거지? 엄마는 정원이 생각하면서 잘 먹고 잘 자고 있다.
이곳 걱정은 하지 말고 걱정 안 하고 있나 ㅎㅎ
할아버지가 정원이 혼자 거기 보냈다고 얼마나 공부를 시킬려고 방학 때 부모랑 떨어져 공부하는데를 보냈냐고 많이 말씀하셨다.
엄마가 우리 정원이 공부 열심히 시키려고 보냈다고 했는데도 잘 못 한거라고 엄마한테 여러번 말 씀하기도 하셨어ㅠㅜ
정원아 남은 오후 시간도 잘 보내고 저녁도 맛있게 먹어
엄마는 이제 수첩도 적고 해야겠다.
2017년 1월 17일
정원이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