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은 딸 진이에게..

작성자
유진맘
2017-01-17 00:00:00
유진아 엄마야~
저녁밥먹고 유진이 생각나서 컴앞에 앉았어..

엄마는 컴활자격증시험 준비 여전히 하고있고 아빠도 여전하고 선희도 여전히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지금도 옆에서 엄마 폰으로 영어 인강 듣고 있단다.

한달이 열심히만하면 절대 짧은시간이 아닌거 같아.
선희 수학 과외 시작한지 한달인데 중1 1학기 과정 끝냈어.
과외선생님은 1월까지만 오시고 문제집으로 다시 한번 복습하면 된데.

누구보다 지금은 우리 유진이가 젤로 힘든 공부를 하고있어서 너무 기특해.
이제 적응이되어 조금 나태해질수 있는 맘을 좀 다잡아서 남은날 최대한 집중력있게 공부하렴
특히 수학은 모르는 부분 다시 질문해서 꼭 이해하고 오길 바란다.
집에와서 했던 공부 또 과외 할순 없잖아.

공부보다 더중요한건 건강이니 밥먹을때 체하지말고 입맛없을#46472 아예 안먹는게 나을듯..
건강을위해 과자 많이 먹지 말고..
시간이 쏜살(쏜 화살)같이 빠르구나.
그냥 보내기엔 쏜살같이 지나가는 너의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니?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하고 14일 딱 2주남은 그날을 위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