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나의 사랑 수진짱 ~
어제 아빠의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어
아빠의 회복의지가 강하여 수술당일 오후부터 걸어다니시고 계셔
어제는 엄마가 휴가를 내서 간호하고 오늘부터는 친할머니께서 간호하고 계셔
엄마가 해야할일들을 할머니가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 또 감사를 하고 있어~

우리 수진이도 수술후 바로 학원을 들어간 대단한 결심도 멋지고
수민이도 혼자 알아서 학원도 가고 밥도 챙겨먹고 설거지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우리가족 모두가 자기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서로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고
힘이 되어주자.

매일매일 단어시험에 주말에 시험까지 열심히 하고있는 것이 느껴져
수진아 우리 함께 2017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