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 엄마랑 언니랑 통하는게 있다고 하니까 나도 따라하고 싶어지잖아 결국에는 따라했넹ㅋㅋ 언니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병원도 못 가보고 문자도 달랑 한 번해서 아쉬웠어ㅜ 진짜 퇴원하고 나서 동생은 안 보고 싶었는지 친구들은 보고 싶다고 집도 안 오고 학교로 바로 가고 (동생은 보지도 않고) 학원 들어가는 날 전화 좀 하자니까 그것도 싫다고 안 한거라면서?? 이 때 내가 피보다 물이 더 진하다고 생각했어.. (나 삐졌어.. ㅡㅡ)

나는 언니 응급실 간단 말에 방에 뛰쳐 나와서 엄청 걱정 많이 했는데 언니의 무관심함에 있어서 너무 속상함. 아무튼 지금 이렇게 건강 회복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니까 이제 좀 마음이 나아지는 것 같당

이만 공부 열심히 하고 수민이는 숙제하러 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