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아 잘지내니?
- 작성자
- 아빠
- 2017-01-18 00:00:00
규현아 이제 시작한지 2주가 넘어가고있구나 어때 그곳에서 지낼만하니? 적응은 다했고? 성적결과보니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거 보니 그곳에서 잘 적응하고있는거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놓이면서도 규현이 아플까싶어 걱정이 앞선다. 올해는 규현이가 성인이 되기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아빠엄마가 도와줄수 있는게 많이 없다보니 미안한 마음뿐이야. 재수는 단기간에 끝나는것이 아니고 마라톤과 같이 일정한속도로 앞으로가야하고 그러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낙오하는일이 없어야 해. 아빠의 경험을 규현이도 알고 있듯 잠시의 방심이 규현이 인생이 바뀔수 있어 잘 참고 이겨낼수 있지? 규현아 집다에오면 아빠랑 목욕탕도가고 휴식도하고 재충할수있는 시간 갖자. 지금의 고통이 올해말에는 달콤한 과일이 될수있게 엄마아빠와 같이 노력하자. 힘내고 화이팅해 사랑한다 아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