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잤니?

작성자
임예진맘
2017-01-18 00:00:00
편지를 쓰는게 너한테 방해가 안되나 오늘은 문득 걱정했다.

엄마 생각은 엄마맘도 전하고 잠시 너도 쉬는타임 되라고 보내는 거니 걱정 않고 편지 쓴다.

^^

어제 뽀 원장님 만났는데 너 기숙사 보냈다고 했더니 나보고 독한것이란다.^^

원장님 아들 시현이는 구로아울렛에서 주차아르바이트 하고 있단다.

국민대 태권도학과 가기로 결정이 된 상황이라 태권도학원다니고 알바하고 있나봐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야..

우리딸은 뭐가 될라고 공부하러 갔을까 생각이 들더라.

너 미술시키라고 엄마 주변에서 난리다.

엄마는 예진이 존중해~

아빠가 주말에 너보러가자고 하더라

면회안된다고 했더니 실망하는 눈치야.

딸~ 아빠는 아빤거야^^

딸은 딸 다워야 하는거고....

시간이 지나면 너도 알거라 생각한다.

현수랑 어제밤에 영상통화하는데 우리예진이 너무 생각나서 혼났다.

2주만 참고 그때 만나자

우리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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