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세희에게

작성자
문혜신
2017-01-19 00:00:00
세희야~~

오늘 컨디션은 좀 어떠니? 가족들과 떨어져 우리 세희 고생이 많다. 고생하는 만큼 공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오면 좋겠다. 집에 돌아와서는 피시방도 안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 실은 다시 갈까봐 엄마 걱정이 많단다.
너도 그곳에서 느끼겠지만 컴퓨터핸드폰게임 안하면 공부 할 시간이 충분하다는거 알거야. 좋은 습관 집에 와서도 흐트러지지 않으면 좋겠다. 엄마가 괜한 걱정 하는거지? 세희 앞으로도 계속 잘할거야.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지내고. 오늘 쏠라씨 받는 즉시 택배 보낼게. 다른건 다 왔는데...

사랑해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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