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영~

작성자
엄마 아빠~
2017-01-19 00:00:00
진영아 엄마야 오늘은 어제만큼 늦은 11시5분에 우리 딸에게 편지를 쓰네 엄마는 오늘 신입생 부모 오티가 있어서 준비하고 끝나고 나서 정리하느라 퇴근이 늦었어 그래서 아빠 혼자 집에 먼저오고 엄마는 외롭게 버스타고 혼자 왔어 우리 진영이도 오늘 하루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그곳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모두 똑같이 힘들꺼라고 생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시간시간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자 왜 그곳에 있는지 엄마 아빠 혜영 할머니 고모 모든 식구들이 보고 싶은데도 못보고 왜 있는지를 생각하고 열심히~ 알지? 혜영이는 내일 고등학교 발표가 2시에 있대 학교 담임쌤이 알려준대 그리고 월요일은 예비소집일 이라고 하네. 엄마는 내일 6시부터 구청에서하는 신년하례식에 가야해 그래서 퇴근이 늦을꺼 같아 아빠랑 혜영이랑 둘이 밥먹을꺼야 할머니가 해준 미역국으로 먹겠지 ㅎㅎㅎ 진영아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하고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운동도 하고 즐겁게 공부하자~ 사랑해 내딸~ ♡

안뇽 진영 밥 잘먹고 있지 응가도 잘하고 ㅋㅋ
아빠는 오늘도 혜영과 둘이서 저녁 먹었어 모두 할머니가 해준 음식으로 말이지 그리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했고 ㅎㅎ
진영아 오늘 밤에 눈이 많이 오고 추워진다고 하니 옷 잘입고 이불도 잘 덮고 자요 그리고 그곳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 미리 미리 잘 챙겨두세요 휴가때 가지고 올수 있도록 말이지
그리고 단어 성적 매일 잘보고 있다 오늘은 익숙하지 못한 숫자가 보이더라 ㅋㅋ
참 그리고 신청하라고한 책 집에 어제 도착했어 잘 보관하고 있을께 오늘도 공부하느라 수고 많이 했어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큰딸 사랑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