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나에게~~^^~~

작성자
유나맘
2017-01-20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유나에게~^^~
벌써 보름이 지났구나~
굉장히 힘들텐데... ..잘 견디고 있는 우리유나가 대견스려워~~
유나는 의지는 높은데 체력이 약해서 엄마는 늘 걱정이 많이 된단다...
요즘 자습시간에 졸려서 힘들지........ㅠㅠ
체력이 방전되었나봐....걱정이네... 참~~ 약은 잘 챙겨 먹고있는지...??
체력이 있어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유나가 여기 학원에서 느꼈으리라 생각되네~^^~
조금만 더 버티자 끝까지 버티는 자에게 승리가 오겠지라는 믿음을 갖자~^^~
엄마가 처음처럼 편지도 자주 못 써 줘서 너무 미안한 맘 많이 든다.....
그래도 꿋꿋이 견디고 있네~ㅎㅎ 고맙다~~
전화통화도 안 되고 정말 우리 유나 목소리 듣고 싶은데 그럴수 없을거야~
왜냐하면 통화하다가 울것 같아 우리유나 말이지 ㅎㅎ 그리고 집에 오고싶어 할거야... 아마도
이제 반이상 지나갔네..조금만 더 기운내고...사부작사부작 부지런히 성실하게 살다보면
곧 만날거야.^^
엄마도 우리유나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은데 ㅎㅎ 기다리다 보면 시간도 흘러가고
다 지나가겠지.
이젠 우리 유나 체력도 방전인데 엄마가 해 줄수 있는건
매일 편지써 주는 일 같아.~^^~
내일도 편지 쓸께~~또 만나~~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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