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승윤아~~
오늘 세종엔 엄청 눈이 많이 왔어
아침에 출근하는데 1시간을 넘게 운전하고 가느라 힘들었지만
설경이 아름다워 퇴근하는 길에
승윤이 학교랑 동네 사진 찍어 두었다.
길을 가다 네 또래 아이들을 보면
더욱 승윤이 생각이 난다.
이젠 돌아올 날을 세는게 더 빠르네
시간이라는게 참 신기하지?
힘들때는 하루하루가 정말로 긴것 같지만
그것도 지나고 보면 넘 빠르다.
힘들겠지만 승윤이가 잘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식 전해줘서 넘 고맙다.
아빠 승주도 승윤이를 그리워하며
잘 지내고 있어
승윤이 마치는날 데리러 갈테니
건강히 잘지내고 사랑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