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는 우리 규린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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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00:00:00
사랑하는 규린아 안녕~
어제 규린이에게 2번이나 편지를 썼는데 홈페이지가 에러가 났는지
모두 날아가 버렸다(이제서야 공용으로 쓰는 홈피에서도 쓸수있다는 것을 알았어ㅠ)
그래서 오늘 아침에 독서실에 와서 규린이에게 먼저 편지를 쓰고
공부하려고 일찌감치 홈피에 들어왔구나~

어제는 여기에 펑펑 눈이 왔단다. 물론 규린이가 있는 곳도 왔겠지?
벌써 3주차 토요일이구나~이제 한주만 잘 지내면 기숙 생활은 끝나는구나
요즘은 규린이가 영어단어 시험이 처음처럼 안나오고 적게 나오길래
우리 규린이가 힘드나? 무슨일 있나? 아님 영어 단어가 어려워서 그런가?
(아하~ 단어는 지속적인 복습이 필요한거 아닌감^^)
별 걱정이 다드는구나~그래서 그런지 2틀씩이나 규린이 꿈을 꾸었구나.
많이 보고싶었는데 꿈에서라도 보니까 다행이긴 하지만 ㅠㅠ

마미가 제목에서 용기있는 규린이라고 칭한것은 올 겨울 방학때 규린이가 기숙학원에
가서 잘해보리라 결정하고 갔다는 것 자체가 매우 용감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은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경우가 많다.
그러나 규린이는 실천했으니까 반은 성공한거야.
물론 가서 실천하고 공부해야 할 몫도 남아있지만.
마미는 우리 규린이가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 거기서 보는 시험도 잘 하고 있더구나.
그것만 봐도 우리 규린이가 잘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많이 오전 오후로 졸아서 선생님이 #44704웠는데 오늘은 안 졸겠징?
전날 친구들하고 담소를 나누다가 좀 늦게잤나?라는 생각도 들었어.
오늘은 졸지 말고 화이팅하자~
아자아자~

아~ 그리구 규린이가 잘 먹지는 않는데 주변에 알아보니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은
영양제는 꼭 먹어야 한대..그래서 영양제 두가지 보낸당
하나는 심심할 때 먹으라고 유판씨 보냈고 또하나는 아주 비씬건데 집중력 강해지는
영양제야 이건 하루에 2알 밥먹자마자 먹으래 주로 아침에 먹으면 좋지만 잊어버리면 아무때나 꼭꼭 드세요~~(월요일쯤 도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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