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또 시험 보겠네.
부담 가지지 말고 편하게 해. 니 맘을 편하게 조절 하는 능력도 키워야한단다.
시험이 평가라 생각 말고 모르고 있는게 뭔지 알아내는거야.
엄마가 너 서험 본후에 못첬다고 뭐라고 하지 않앗지?
틀린 부분을 알고 넘어가면 좋은데..특히 수학은
넌 그렇지를 않아 그게 엄마 맘을 답답하게 햇지.

유진이 없는 주말이라 엄마 아빠 선희도 특별한거 없이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단다.
유진이가 없으니 특별한 걸 하는것도 특별한거 먹는 것도 하고 싶지가 않네..

그건 그렇고 유진이에게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할게 있어.
기쁜 소식이 뭘까?
뭐냐면?
ㅋ
ㅋ
ㅋ
ㅋ
ㅋ
그게 말이야.. 아빠가 엄마한테 너희 학교 개학일을 잘 못 알려 줬더라구..2월1일 아니고 2월6일 이더라..
너도 너무한거 아니야 무슨 학생이 자기 학교 개학일을 모르냐..
2월6일은 확실해 엄마가 학교 홈피 들어가서 확인 한거야.
그리고 31일 날 우리 상봉하는날 새벽에 출발해서 9시 전에는 도착토록 할테니 걱정 말고.
마지막날 까지 유종의 미를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어.
갑갑하고 빡빡한 일정 잘 참느라 고생 많았다.
김유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