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지? 근데 너 너무 열심히 하는것 아냐
아빠가 성적 다 보고 있거든. 몸(건강)생각도 하면서 해. 서서히 달아오르는 쇠가 더 단단한 법이야. 자랑스러워서 하는 말 ㅎㅎ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바다까지 걷다가 다시 돌아왔다.
잘지내는 아들보니 아빠도 흐뭇하다. 날이 찬데 독감 조심하고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되네. 영준이가 형 많이 보고 싶어하던데 30날 가나봐
다음에는 꼭 호주로 오라고 하더라구. 그러면서 자기도 이젠 형만큼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그래 건강 조심하고 하나씩 배워와.아빠도 책많이 읽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