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그리고

작성자
아빠
2017-01-22 00:00:00
155반 10번 이윤우님

신새#48340 강풍를 동반한 짙은 안개와 폭설로 도시의 모든기능들이 슬로모션으로 제각각의 능력을 40정도는
마비시킨것 같은날 아들 잘지내고있지
요즘 일취월장 하고있는 모습을 보면 고맙고 감사하며 아들이 자랑스럽구나.
물론 성적으로 공부의 성취도을 가늠하는것는 좀그러하지만 이젠 아들이 처음해보는 기숙생활속에서
공부하는 팻턴이나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것들에 자신감이있고 또 그만큼 노력하였기에 성적도 나오고 방학을 이용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들을 보면 아들 고맙구나.
이렇게 눈이 소복히 쌓이는걸 보면서 예전 아들과 설악동에서 차을 이용하여 썰매타던때 와
설악산 오르며 시린손 불어가며 끓여 먹던 라면도 생각나는구나.
윤우야
사랑하는아들
지식을 암기하기보다는 그뜻의 의미를 이해하고 모든건 자기 자신의 만족과 성취로써 한발 한발 나아가자.
아빠도 지금까지도 배운다는 그마음이란다
세상는 끊임없이 변하기에 또한 죽는 그순간까지 배움의 연속이란다
그래서 배움을 자기 자신의 일상속에 넣고 함께하는것이 정답일게다
그배움이란 지금는학생이니 책과 입시에 따른것들이지만 아빠에 생활에서는 사회 유대관계며
거래처 그 모든것들이 배움이고 선택하며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것이기에 최선을 다하는것이란다
윤우야 벌써 3주차가 지나가네
남는 생활활기차고 다시없는 시간들이기에
후회하지 않를 생활을 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