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다 지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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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00:00:00
우리딸이 없는데도 시간이 왜케 잘가냐^^

어제는 눈길에 너도 못보고 와서 이모랑 눈물 찡했는데 오늘은 이모랑 잘 놀았다.

엄마랍시고^^

엄마 하나 없어져도 세상에 아무일 없다더니... 참

존재감 있게 살아야겠어^^

부담가지시란 말은 아니고 ㅋㅋ

오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운동화 사러가는데 성정이 민규보고 가자했더니 다 안간데

우리 예진이 같으면 엄마랑 가줬을 텐데^^ 아닌가

암튼 그래서 가서 현수 운동화 하나 사왔어.

현수 운동화가 작아서 앞에 다 구멍이나서 AS 받았거든

우리 예진이껀 아무것도 못샀다.

미안해... 돌아오면 엄마가 해줄께^^

오늘은 일요일이라 시험 봤겠네?

국.영.수 점수좀 올려줘봐라.... 과학은 어케 그렇게 잘봤어^^



고생했어

엄마보고 너처럼 하라면 엄만 못할거야...

대견해 우리 예진이

벌써 졸리다.

엄마 오늘 컨디션 별루였거든 춥고 으슬으슬하고

약먹고 일찍잘께

우리딸도 오늘은 푹 잘 잤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엄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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