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인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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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00:00:00
우리 딸 지인아
잘 지내고 있니?
지인이랑 기욱이가 없어서 집이 넘 조용하고 쓸쓸하고 그러네
엄마 아빠만 덩그러니 tv보고 맥주 한 잔 하고 잠깐 이야기하다 자고...
확실히 집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
특히 우리 예쁜 딸..ㅎㅎ
지인아
잠 많고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거 힘들어하는 우리 지인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하면서
기숙학원을 찾아가니 엄마아빠는 감사하고 기특하단다..
앞으로의 인생도 지금처럼 스스로가 만들어 가 보렴.
엄마아빠는 뒤에서 우리 지인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께...
이제 기숙사에 입사한 지 3주가 지났네
엄마아빠는 기석이 오빠랑 설에 부산이랑 포항 다녀 올 거야
지인이는 아쉽지만 그 곳에서 남은 기간 잘 보내고 퇴사할 때 만나자
엄마가 처음 보내는 편지가 넘 늦엇 섭섭했을라나..
엄마가 일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여유를 가지기가 어렵네..
하지만 마음은 우리 지인이와 기욱이에게 있다는 거 알지..^^
지인이가 돌아올 때까지 또 편지를 쓸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엄마 아빠는 우리 지인이를 항상
사랑하고 멋있게 생각한다는 거 잊지 마
사랑해 우리 딸
엄마가
잘 지내고 있니?
지인이랑 기욱이가 없어서 집이 넘 조용하고 쓸쓸하고 그러네
엄마 아빠만 덩그러니 tv보고 맥주 한 잔 하고 잠깐 이야기하다 자고...
확실히 집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
특히 우리 예쁜 딸..ㅎㅎ
지인아
잠 많고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거 힘들어하는 우리 지인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하면서
기숙학원을 찾아가니 엄마아빠는 감사하고 기특하단다..
앞으로의 인생도 지금처럼 스스로가 만들어 가 보렴.
엄마아빠는 뒤에서 우리 지인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께...
이제 기숙사에 입사한 지 3주가 지났네
엄마아빠는 기석이 오빠랑 설에 부산이랑 포항 다녀 올 거야
지인이는 아쉽지만 그 곳에서 남은 기간 잘 보내고 퇴사할 때 만나자
엄마가 처음 보내는 편지가 넘 늦엇 섭섭했을라나..
엄마가 일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여유를 가지기가 어렵네..
하지만 마음은 우리 지인이와 기욱이에게 있다는 거 알지..^^
지인이가 돌아올 때까지 또 편지를 쓸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엄마 아빠는 우리 지인이를 항상
사랑하고 멋있게 생각한다는 거 잊지 마
사랑해 우리 딸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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