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에 손을 담그니 손이 곱아든다는 느낌이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추운 아침이네
아들과 떨어져 지낸 방학기간을 반추해 보면서 엄마의 선택이 아들에게 실보다는 득이 되는 것이 좀 더 많기를 바란단다

학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선생님께서 연락 주셔서 다행이다
열심히 하고 있는것 알지만 혹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도전할 시간이 주어진 것이니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남은 시간을 잘 사용해 보렴
작심삼일 이라는 것도 3일 이상 마음을 잡기 어려우니까 나온 말일꺼야^^
그러니 3일마다 마음을 다잡고 도전하면 잘되지 않을까?

추운날 이지만 마음 따뜻한 울 아들이 잘 지낼거라 믿으며..

참 네 번째 용돈 보낸다
부족하겠지만 잘 사용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