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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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0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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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밝은 목소리들으니 엄마까지 기분이 업 되는구나
잘지내고 있지
집도 별일 없이 조용해
울집 애교쟁이 없으니 중화만 엄마한테 혼나고 있다
하루는 가출할까 하더라 ㅋㅋ 그래서 하라고 했더니 안나가더라
농담이고 혜원이 마지막날까지 힘내고 열심히 해
전번 전화왔을 때 사실 엄마아빠는 걱정도 되고 실망도 되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잘 견디고 하는것이 대견스럽다
이제 딱7일 남았네
마지막 마무리 최선을 다해 잘하고 아프지 말고
기차표 팩스로 보낸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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