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아..잘 있지?

작성자
민준아빠
2017-01-23 00:00:00
보고싶은 우리 아들 민준아.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눈도 많이 내렸고…

민준이 있는 곳도 많이 추울텐데…밤에 이불은 잘 덮고 자는지 모르겠다…

침대를 돌아다니면서 잠을 자는 우리 아들…혹시 침대에서 떨어지진 않았지? ㅎ

이 겨울도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지나갈꺼야…

우리 아들 다시 만날 날이 이제 일주일하고 하루 남았네…

선생님께서도 민준이가 잘 생활하고 있고 단어 시험도 정말 잘 보고 있는 것 같고…

민준이가 기숙 생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엄마 아빠는 너무 걱정하지 않을께…

엄마가 엄청 수고를 많이 해서 집 정리도 어느 젇도 되어가는 것 같아.

돌아와서 보면 민준이가 갈 때 어수선함은 없을꺼야..

우리 아들 한 달 동안 많이 컸겠구나…많이 보고 싶네…

용돈도 2만원 남아 있으니 먹고 싶은 것 사먹고 아프지 말고

잘 지내다가 다음주에 보자…우리 아들 화이팅….

항상 사랑한다…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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