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지내?

작성자
엄마
2017-01-23 00:00:00
아들
잘지내지?
요즘 많이 내리는 눈 봤어?
학원 주변은 더 멋있었을지도 모르겠다.
학원이 너무 엄격해 설마 눈 구경도 못한건 아니겠지?
친구들하고 농구한번도 못했을까봐 살짝 걱정되네.(엄마 원망할까봐)^^
아들하고 통화를 할 수가 없으니(학원통해 아들하고 전화통화하려고 전화했는데 안바꿔주시더라 ㅜㅜ)
엄마가 볼 수 있는거는 학원 홈페이지 뿐인데 다행히 양호진료 기록이 없으니 아프지는 않고 생활하고 있구나 안심하고 있다.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네.
지낼만 하고 혹시라도 즐거움이 있었다면 다행일텐데..
힘들었을지라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하자.
일주일 후에 볼텐데
변신해서 오겠다 했던것 같은데 변신한 모습 기대하고 있을게~^^
그리고 엄마가 저번 택배에 30일 오후 6시에 데리러 가겠다고 적은것 같은데 전달 받았는지 모르겠다.
30일에 보자.

보고싶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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