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 작성자
- 이채림 엄마
- 2017-01-24 00:00:00
채림아 엄마야 이번엔 엄마가 편지를 쓴다. 저번에 채빈이 편지 재미있게 읽었다니 기쁘다. 이번에 본 시험 성적을 확인했는데 영어는 점수가 올랐고 수학은 많이 내려갔더군. 수학은 어렵고 영어는 쉬웠나보네? ㅋㅋㅋ
엄마 니 점수 매일 체크한다. 무섭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열심히 해라.
참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단다. 우리 집 앞에 있는 선경 상가에서 불이 났단다. 2층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고 하더라구.2층이 홀라당 다 탔어. 그리구 상가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상가 전체가 영업을 못하고 있단다. 파리바게트 니 친구네 슈퍼 등등 다 장사를 못하고 있지. 오늘 아침(1월 23일)에 불이 났는데 소방차가 한 15대 정도 온거갔더라. 깜짝 놀랬어. 니 친구네 슈퍼는 어떻해 한다니. 안됐다. 나중에 집에 오면 친구한테 안부 전화좀 해봐라. 이제 어느 세탁소에다가 옷을 맡겨야 하는건지 ㅠㅠㅠ.
하여튼 집에 와서 이야기 하구 조금만 더 열심히 하고 1주일 후에나 보자꾸나. 1월 30일 저녁 6시 30분에 데리러갈께. 그동안 잘지내고 다이어트 한다고 너무 안먹지 말고 그냥 많이 먹어라. 다이어트는 대학 들어가서 하는게 좋을거 같다.
그럼. 이만 쓸께. 안뇽 사랑하는 피노키오 엄마가
엄마 니 점수 매일 체크한다. 무섭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열심히 해라.
참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단다. 우리 집 앞에 있는 선경 상가에서 불이 났단다. 2층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고 하더라구.2층이 홀라당 다 탔어. 그리구 상가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상가 전체가 영업을 못하고 있단다. 파리바게트 니 친구네 슈퍼 등등 다 장사를 못하고 있지. 오늘 아침(1월 23일)에 불이 났는데 소방차가 한 15대 정도 온거갔더라. 깜짝 놀랬어. 니 친구네 슈퍼는 어떻해 한다니. 안됐다. 나중에 집에 오면 친구한테 안부 전화좀 해봐라. 이제 어느 세탁소에다가 옷을 맡겨야 하는건지 ㅠㅠㅠ.
하여튼 집에 와서 이야기 하구 조금만 더 열심히 하고 1주일 후에나 보자꾸나. 1월 30일 저녁 6시 30분에 데리러갈께. 그동안 잘지내고 다이어트 한다고 너무 안먹지 말고 그냥 많이 먹어라. 다이어트는 대학 들어가서 하는게 좋을거 같다.
그럼. 이만 쓸께. 안뇽 사랑하는 피노키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