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준혁이에게

작성자
이훈미
2017-01-24 00:00:00
보고싶은 울 아들~ 준혁 잘지내고 있나요??
예비학교 프로그램 끝나고 진성성기숙학원 들어가는 날~
차안에서 푹 잠든 준혁이 모습을 보니까 어찌나 짠하고 마음이 아픈지...
아빠도 엄마도 준혁이를 위해 무엇을 하는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이 참~ 많았네요^^ 준혁이와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들이
너무 적은것 같아 많이 아쉽고 미안했어요^^

하지만 준혁이에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도... 아빠 엄마를 배려해 이야기 하는 마음이 느껴져
준혁이가 참 기특하고 든든했어요~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정말 시간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자신의 삶이 매우 달라지는 것을
아빠 엄마도 간절히 느껴요~

준혁이가 현재 자신의 삶을 위해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진성학원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아빠도 건강을 위해 시작한 헬쓰로 몸이 더욱 멋있어 지고 있구요^^
신규사업으로 소사농장 리뉴얼과 건강보조식품 사업도 시작 하실 것 같아요~

엄마는 용인쪽에 체험학교를 하나 더 오픈할 계획이며
중국사업을 위해 시작한 비지니스가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아빠 엄마는 새로운 생각과 창의적인 의견이 많은 준혁이의 고견도^^ 듣고 싶어요
앞으로는 아빠 엄마의 일도 공유하고 조언해 줄수 있는 아들이 되어 주면
더욱 든든할 것 같네요~

남은 1월~ 우리 가족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후회없이 사용하고
2월에는 아빠 엄마 준혁이와 함께 하는 멋진 가족여행도 가기로 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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