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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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00:00:00
우리 딸랑구
많이 엄마아빠가 그립고 보고싶지?
아빠도 그런 세월을 사관학교에서 부터 시작해서 2년전까지 보냈단다.

그래서 아빠는 딸랑구 마음 잘 알지.
그렇지만 우리 딸랑구는 대학교까지만으로 끝내자.
그렇게 해서 평생 행복하고 편하게 사는 방법으로 살아가면 되겠다.

시험을 꾸준히 잘보는 것 보면
그 것은 아빠를 닮은 것 같다.
그리고 머리가 좋은 것은 엄마

집안소식 짧게 전할게.
엄마는 민주방 깨끗하게 치워놓고 매트리스를 놓았고...
할머니방에는 오빠물건으로 가득해.(오빠방 옮겼음)
오빠방에는 컴퓨터가 있고...(이제 누구도 가서 쓰게끔 되었음^.^)

믿음이는 밥을 잘 안먹음.
아무래도 온도계를 사줘야 할 것 같음.

그리고 코코는 여전히 아빠엄마 사이로 와서 잠을 자고 있음.

아빠엄마도 오빠도 너 보고싶어한단다.
걱정하지 말고...
엄마가 서울올라가는 날 빵빵하게 휴대폰 충전시켜놓고 보조밧데리도 빵빵하게 해놓을테니.

엄마가 31일을 기대하란다.
그럼 빠빠이~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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