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진영 아빠다 ㅋㅋ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있는지요 화요일 하루도 다 지나가고 있네 하루 하루가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잘 참고 견디는 모습에 아빠는 항상 진영에게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진영이가 이편지를 받아보면 오늘이 아닌 수요일 이겠지 그럼 삼겹살 먹는날이 3일 남았네 ㅋㅋ
좋겠다 그러니 3일동안 열심히 하기 결론은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 ㅋㅋ 참 혜영이가 그러는데
아빠가 언니에게 열공 소리하면 싫어했다고 하더라고 이제야 알았네 ㅎㅎ
오늘 시험결과는 지난주와 3과목이 똑같은 점수네 그래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근데 수학이 좀 걸린다 수학도 열심히 하세용 참 필요없는 물품들 미리 미리 잘 챙기시고 지금 엄마는 자고 있는데 일어나서 진영에게 편지 쓰라고 해야겠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힘내요 화이팅

진영아 엄마야~ 잠깐 누워 있다가 아빠가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일어났어 ㅋㅋㅋ 몇일만 있으며 울 진영이가 온다고 생각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그날만 기가리고 있어. 울 진영이는 엄마보다 더 기다려지겠지?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냈어? 공부하는라 힘들지는 않았는지 춥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항상 건강 잘 챙기고 공부도 열심히 하자~ 진영아 사랑해 그리고 많이 보고 싶어용~ 울 딸 화이팅♡

언니 오늘도 잘먹었지? 그럼 잘 자는 일만 남았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