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큰아들 희윤이에게~~~

-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세우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세우고 일생의 계획은 청소년기에 세움을
- 내가 할수 있는 일는 정도의 일은 놓치지 말고 하라
- 때가 오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시간은 진리의 아버지이다
- 때는 얻긴 어렵지만 잃기는 쉽다
- 쇠가 달아 있는 동안 쳐라
- 얻기 어려운 것은 시기요 놓치기 쉬운 것은 기회이다
- 좋은 항아리가 있다면 지금 바로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질지도 모르니까
- 태양이 비추고 있는 동안 건초를 만들라
-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 희윤이 감기는 안걸렸을지 걱정이다
이젠 남은 일수보다 남은 시간으로 세어도 될 날들이 남았구나

저번 주말에 본 시험~ 아빠가 국어 애기했었는데~
최상은 아니었지만 우리 희윤이가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돗보이더구나
학원에서도 지금 당장의 학원 선행학습 성취도평가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더구나
잘했어 희윤아 궁디 팡팡이다
ㅋㅋ너무 국어에 집중해서 영어는 망친거지?^^

남은 시간 공부하느라 바쁘겠지만
2월달 봄방학 계획도 한번 세워봤으면 좋겠어
물론 학원을 다니겠지만~ 인강을 듣는다던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일주일의 계획을 세우고 개학전까지 뭘하겠는지~
더 나아가서는 중학교 3학년 생활을 어떻게해야 잘 보낼지도

학원 생활이 얼마 안남은 지금~ 엄마 아빠 주위 사람들 모두들 우리 희윤이 칭찬이 자자하단다
점수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남은 시간 최선에 최선을 다하여 마지막 남은 시험에서 90점 100점도 한번 맞아보고^^
우리 희윤이 자랑거리 하나 만들어 보자구ㅋㅋ

퇴소날엔 엄마랑 아빠랑 희윤이 데리로 갈라고 둘 다 휴가를 내었단다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우리 뚱땡이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