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큰딸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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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0:00:00
사랑하는 큰딸아
아빠가 무심해서 이제야 글을 남긴다
멀리서 열공하고 있는 우리따님 힘든 한달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끝까지 마무리잘하고 힘내서 잘 완주하고
집에 돌아오길 바란다
오늘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디딤돌이 되어
미래의 윤택한 삶의 초석이되지 않겠나 싶어
우리 큰딸 민경아
이런 힘든 과정과 역경을 이겨내서
한층 용기있고 후회없는 아름다운 여고 시절을
보내는것 같아 아빠 또한 행복하고 고맙다

민경아 힘내서 완벽한 마무리후 아름다운
1월 마지막날에 환하게 웃으면서 상봉하자
사랑스런 큰딸 민경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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