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아9
- 작성자
- 엄마
- 2017-01-25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주현아~
날이 계속 엄청 춥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잠이 많이 부족하지?
많이 먹어라.
이번 시험은 잘 본 것 같더라.
시험 점수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아들이 국어 수학은 확실히 잘하나봐.
연속해서 100점인거보면. 실수도 안하고...
그래... 차분하게 하면 되는거야. 영어도 꾸준히 하고 있는 듯 하고...
설이라 전화 통화라도 할 수 있게 선생님께 부탁드렸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
진짜 그 기숙학원은 빡세구나.
누나는 그래도 일요일마다 잠깐 전화 통화하거든.
31일 아침 9시 퇴소라고 되어 있던데 늦지않게 엄마가 갈께.
누나도 그 날 퇴소이긴한데 듣고 싶은 수업이 늦게 끝나서 엄마가 너를 집에 먼저 데려다놓고
다시 누나를 양구까지 데려다줘야 할 것 같아. 누나는 2월 1일이 개학이거든.
집 떠나 설을 쇠지만 주변 친구들과 서로 위로하며 보내려무나.
우리 아들 새해 복 많이 받고 열심히 생활하자.
아빠는 어제 영월 보덕사 공사가 올해 첫 입찰이 되었다고 좋아하시더라.
너도 아빠랑 세배드리러 예전에 그 절 가 봤지?
스님이 곶감 맛있지 했던 그 절...ㅎ
그렇게 세상은 많은 인연들이 얽히어 가는 것 같다.
우리 아들 좋은 인연들이 많기를 기원할께.
2017. 1.25. 엄마.
날이 계속 엄청 춥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잠이 많이 부족하지?
많이 먹어라.
이번 시험은 잘 본 것 같더라.
시험 점수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아들이 국어 수학은 확실히 잘하나봐.
연속해서 100점인거보면. 실수도 안하고...
그래... 차분하게 하면 되는거야. 영어도 꾸준히 하고 있는 듯 하고...
설이라 전화 통화라도 할 수 있게 선생님께 부탁드렸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
진짜 그 기숙학원은 빡세구나.
누나는 그래도 일요일마다 잠깐 전화 통화하거든.
31일 아침 9시 퇴소라고 되어 있던데 늦지않게 엄마가 갈께.
누나도 그 날 퇴소이긴한데 듣고 싶은 수업이 늦게 끝나서 엄마가 너를 집에 먼저 데려다놓고
다시 누나를 양구까지 데려다줘야 할 것 같아. 누나는 2월 1일이 개학이거든.
집 떠나 설을 쇠지만 주변 친구들과 서로 위로하며 보내려무나.
우리 아들 새해 복 많이 받고 열심히 생활하자.
아빠는 어제 영월 보덕사 공사가 올해 첫 입찰이 되었다고 좋아하시더라.
너도 아빠랑 세배드리러 예전에 그 절 가 봤지?
스님이 곶감 맛있지 했던 그 절...ㅎ
그렇게 세상은 많은 인연들이 얽히어 가는 것 같다.
우리 아들 좋은 인연들이 많기를 기원할께.
2017. 1.25.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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