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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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5 00:00:00
세연아 엄마왔어 아파서 병원다녀왔다고? 아직도 배가 많이 아픈거야? 속상해서 못살아 내가...혹시 라면 막먹고 그래? 절대 안나아져 그러면.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4주나 목소리 한번을 못듣고 참...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그치? 28일 설날에 엄마 떡국 끓여 먹여야하는데 못오네 30일쯤 나올래? 그럴수있으면 하루 일찍 나옴 좋겠다. 안되면 할수없고...너무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고 같이 밥도 먹고싶다. 아빠도 엄마도 우리 세연이 생각 뿐이야 어디서 무엇을해도.그나저나 선생님께 자꾸 폐끼쳐서 어쩌면좋냐.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해줘. 우리강아지 세연 한 주만 꾹 참고 마무리 잘하길바래. 엄마도 낼부터 본격적인 설준비에 머리가 아프다. 화이팅하자 우리 사랑해 우리 이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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