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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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0:00:00
진영 아빠다 오늘 편지 보니 잘 지내고 있네 ㅎㅎ
나오는 날 아무걱정하지말고 엄마 아빠가 다 알아서 챙길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 걱정 뚝
삼겹살도 진영 나오는날 할머니네 도착하기전에 사려고 했고 폰도 지난번에 충전 한번 했고 내일 밤에도 충전하려고 했어 금요일 아침에도 일찍 가려고 해 그러니 모든것 걱정하지 마세요 알지 아빠의 준비성 ㅋㅋ 참 나오는 날 아침은 조금이라도 먹고 나오세요 생활리듬 깨트리지 말고 평소하던대로 하자 알겠지 이번에 휴가 나오면 울 진영 왠지 모르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은 ㅋㅋ 진영이의 변화된 모습이 넘 궁금해 오늘 마무리 잘하고 금요일 아침에 보자 잘자요
참 목요일날은 편지 안쓰려고 다 생각하고 있었어 ㅋㅋ

언니 이 편지 아침에 보는거지? 그렇다면 내일봐 빠2 4랑해♡

진영아 엄마야 엄마가 제일 먼저 편지 썼는데 아빠가 다 날려 먹었어 학원에서 필요없는 물건있이면 장바구니에 미리미리 챙겨놔 가지고 올 수 있게 알았지? 진영이가 아침에 보낸 편지 할머니한테도 바로 보내드렸어 할머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구 "청양고추 송송" 이라는 말에 엄마도 많이 웃었어. 이제 드디어 내일 모레면 울 딸 얼굴을 볼 수 있겠다 항상 건강 잘 챙기고 밥도 많이 먹고 처음 학원 들어갔을 때 마음 변하지말고 계획 잘 세워서 최선을 다하자. 일년이라는 시간 금방 지나가 알았지? 벌써 11시 50분이네 우리 진영이도 이제 잘 시간이다 오늘도 공부하으라 많이 지쳤을텐데 편하게 잘 자고~ 엄마는 내일 퇴근하고 집에서 밥먹고 짐챙겨야해서 아직도 빨래돌리고 있어 조금만 더 빨래돌리고 엄마도 자야겠다 아마도 진영이랑 비슷한 시간에 잘꺼갔네 ㅎㅎ 잘 자요울 예쁜 딸~ 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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