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아~

작성자
1
2017-01-26 00:00:00
하이~
잘 지내고 있니? 잘 지내고 있다고 들었어 ㅋ~
신나게 놀아야 할 방학에 고생이 많네. 하긴 요즘 방학에 노는 애가 몇이나 될까...
그래도 공부 하겠다고 기숙 학원에 들어간 정원이가 기특하네. 쓰담쓰담.
"놀고 싶을 땐 놀고 하고 싶은 거 해"라고 말하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네. ㅠ.
미나 언니 있는 신경질 없는 신경질 온간 짜증을 내며 공부 하더니 고대 합격 하고는
얼마나 신이 났는지 맨날 술이야~~~ ^^
너무 신나게 노는거 보고 나 보다 못 생긴 경숙이(미나 언니 엄마) 활짝 핀 얼굴 보니 참고 공부 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잘 했고 남은 며칠 잘 마무리 해. 뭐든 마무리가 중요하거든
거기서 나오면 이모가 맛있는거 사줄께. 열심히 건강히 즐겁게 공부해. 홧팅

사랑하는 조카 정원에게 이모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