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이에게 - 입금 완료

작성자
수민엄마
2017-01-26 00:00:00
돈 입금은 어제 했어. 간식을 사 먹더라도 밥은 잘 먹어야 해.
월요일 11시에 데릴러갈께. 생각해보니 월요일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이드라구.
남은 기간 친구들과 얘기 많이 하고 단어시험 백점도 맞아보길.
수민이 퇴소하면 엄마 무척 바쁠듯. 수민이 없는 동안 엄마 아무것도 안했는데.
참 우리 핸드폰 케이스 예쁜거 사러 가자. 그리고 엄마 친구들도 안 만나고 분당에 어디 간데가 없어서 수민이 나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싶어.
할머니집 잘 다녀올께. 수영이한테 뭐 전할 말 있니? 콘도는 팔려서 스키장은 못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