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시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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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00:00:00
시은아..엄마야..
우리딸 명절인데도 공부하느라 시골도 같이 못가고
미안하고 고압고 기특하다..
엄마아빠는 이제 시골 가려고 준비 다 하고 너한테 편지 쓰는거야
채연이는 서울에서 바로 시골로 가고
엄마아빠찬웅이도 이제 시골로 출발..
어차피 너가 기숙학원 안갔어도 이번 설명절은 아마 시골 안갔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할머니들 서운해 하시니까
나중에 퇴소하면 전화 드리자..혹시 세배돈 주시면 엄마가 대신 잘 받아놓을께..ㅋ
우리딸 열심히 노력하는만큼 연말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께..
무엇보다 건강 챙기고..시간 나는대로 운동도 해~.
언제나 우리딸 곁에는 너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거 잊지말고
힘들때마다 기도하고..
화이팅하고..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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