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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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7 00:00:00
잘 지냈어^^
엄마가 어제는 바빠서 편지를 못썼네~
잘 했으리라 생각한다.
보고싶다 우리딸
몇일이면 우리딸 보네.... 와 좋다.
처음에는 엄청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참을 만 하더라
근데 또 올때 되니까 너무 보고 싶다.
이제 돌아오면 엄마한테 잘해^^
난 예전처럼 할께
현수도 누나를 기다리진 않는거 같아^^
아닌가?
맨날 편지 쓴다고 말만하고는....ㅜㅜ
명절 잘 보내고 딸 데리러 갈께
잘 참고 기다려
명절 혼자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
나중에 좋은 일 있으려고 하는거니까 좀 참고 있어
날씨 많이 쌀쌀해
감기 조심하고 먹는거 잘 먹고
우리딸 유산균은 다 먹었어?
이뻐져서 올까?
살빠져서 올까?
...
^^
몇일 안남았다.
화이팅 우리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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