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리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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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00:00:00
유리야..까치설날과 너의 생일이 겹쳤구나. 미역국대신 떡국이 더 낫겠다. 용돈을 좀 보낼테니 친구들과 간다히 파티도 하고 해라. 헌데 계좌번호를 좀 보내줘. 여긴 부산할머니댁이라 용돈보날 계좌가 필요하구나. 시은이 언니와도 만나서 맛있는것도 사먹고 하려면 용돈이 더 필요할듯하구나. 유진이는 너 생일선물 준비해놓고 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와서 이야기꽃을 피워보자. 택배짐을 최소로 줄이고 택배비 필요시 용돈에서 드려서 학원에 택배물건을 맡기고 와라. 30일 9시에 이모랑 가고..30일 핸폰으로 목소리 듣자.

다시한번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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