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아...그동안 고생많았다.
너가 없는 한달은 너무 허전하고 .....
30일 표 예매했어 광명역에서 7시54분 9시31분 도착이야
후회없는 시간들이길 바랄께
내딸은 어디서나 성실하게 잘했으리라고 엄빠는 믿고 있다..
낼 모레 온다고 생각하니
더 보고싶네 ..
산소가서 기도해야겄다 넌 꼭 원하는 대학가서 맘껏 공부하고 맘껏 능력을 주시라고...
도깨비한테도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중...
경무는 비염이 걸려서 낫지도 않고 평생 가야된다디 우울모드 운동하다가 콧물흘리고
내가 아주 심란하고 속상하다
승민이는 엄마 샴실에서 워드작업 알바를 4일해서 226000원을 벌었는디 이것이 돈을 한푼도 식구들한테 안쓴다 ..독한년
어따 쓸데없는데다가 쓸지 모르겄다 유ㅠㅠㅠ
승민 모임에서 애들만 일본보내기로 했어 오사카 2박3일
졸식 끝나고 ....2우러 19일에..
보고싶네 마직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않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훗날 이시간을 생각하면 미소짓는 너가 우리딸 지인이가 되길 기도할께
사랑해...마중나갈께 ..맛난 떡국먹자
산소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