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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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00:00:00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기숙사에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매일 공부하느라 친구들과는 잘 사귀고 있었는지 생활은 어땠을까~~점점 더 궁금해지는구나~
수학은 거기 기숙학원에서도 어려움이 많아 보이는데 여기 삼척 오면 더 열심히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겠다는 판단이 든단다...
열심히 했고 왠지 엄마가 우리 유나를 고생시키고 있는 것 같아~~~미안해 지기도 하고
생각만큼 수학성적이 안 나와서 또 유나 혼자 괴로워할 모습이 떠오르니멀리서 괴롭구나~~
그래도 열심히 성실히 한 지금까지의 시간은 유나에게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해보자.
잘 버티고 있는 우리 딸 장하고 기특하다~^^~사랑해~^^~
연휴지만 만일 유나가 집에 있었다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피부에 도움도 안되고 아마 계속 잠만 잤을것 같아~~
한편으로는 엄마맘이 좀 편하긴 하다. 건강을 위해서 공부를 위해서 거기 기숙학원에 있는 유나가 더 나을수도 있지~~
오늘도 성실히 힘 닿는데 까지 하고 가끔 바깥도 구경하고 환기시키며 공부하고 있어~~
이제 곧 만나네~~^^~~보고싶단다~^^~
내일 또 글로 보자~^^~강릉갔다가 이모네랑 저녁먹고 지금 집에 왔어~^^~
유나도 밤에 잘 쉬고 잘자~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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