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지인아

작성자
엄마
2017-01-29 00:00:00
지인아..
힘든 한달간의 여정을 끝내고 오늘밤만 지내면 내일 오는구나
어땠니??
할만 하디??
너한테 진정 필요한 시간이었기를너가 진정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엄빠를 바라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오로지 공부만을 하는 그런 시간들 속에서 지인이는 공부가 적성에 맞았는지 아님 공부방법을 알았는지..모든것이 궁금하구나..
결코 쉽지 않았을꺼란 생각은 든다..하지만 너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예비고3의 한달간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늘 기억하면서 힘든일이 닥치더라고 이겨내길 바라고
오늘 밤에는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고 잘 마무리하면서 끝까지 별 탈없이 건강하게 만나자..
경무는 내일 복귀라 너랑은 못만나겠네 ..안부 전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