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인아~~~

작성자
효인맘
2017-01-31 00:00:00
기대하던 첫휴가가 아쉽게 끝나고 다시 수험생의 일상으로 돌아갔지? 너무 신이나서 나태했던 니 모습에 또다시 적응은 잘 하려나..걱정이 앞서지만 재충전 만땅해서 2월도 잘 달리고 있다고 믿는다
정민이네 작은엄마가 네 학원비에 보태라구 거금을 보내셨네..너를 염려해주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잊지말고..기대에 부응하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렴
네 예상대로 진석이도 거기 생활이 너무 좋았다고 아쉬워하더라.일찍 데리러 안와도 됐다고..치이ㅡ
친구들 잘 사귔다고.. 늦잠자고 틈나면 폰만지고..그냥 어디가서 잘 놀다온 애같아서 실망이야 .
다시 붙들고 필요한 책사고 계획표짜고 했다.그래도 나름 공부계획을 세워놨더구나.봄방학때 같이 도서관도 다닌단다.
감기는 좀 어떤지..당분간 머리만감고 샤워는 좀 참아라.감기좀 떨어질때까지..주말까지.알겠지?
가져간 물 따뜻한물 타서 자주마시고.물수건 걸어놓고.
식사는 억지로라도 많이 찾아먹어라..살 빠지는건 안좋다.오히려 좀쪄야 정상이지.
다음에는 2키로 불려서와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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