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명우에게

작성자
명우아빠
2017-02-06 00:00:00
명우야~ 아빠다.

잠은 잘 잤니? 어제 밤에 보니까 1층독서실로 자리 이동하던데 자리는 마음에 드니?

명우야 목요일날 졸업식이기 때문에 아빠가 수요일 밤에 데리러 갈건데 이번 주에는 공부할 시간이 3일밖엔 없으니 시간관리 하면서 집중해서 공부하렴.

명우는 병원치료때문에 일주일에 이틀 정도를 제대로 공부를 못하니 거기에 있는 동안에는 다른 생각은 일체 접고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외출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공부량이 많이 적은 것은 잘 알잖아.

열심히 하고 수요일 밤에 보자. 아빠와 약속했던 수학 100문제 풀이도 최대한 도전해보렴

먹을 것은 가능하면 룸메이트나 옆 친구들 하고 나누어 먹고.

수요일날 보자. 갓 블레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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