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야 어제 선생님께 아침에 전화 받아 놀랐는데 교회를 가기위해 허락 받는 것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더라.
거기서도 예주가 항상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기도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구나.
그래서 어제 예배는 잘 드리고 온거니? 가까운 교회에 친구들과 간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어제는 새롭게 학생들이 들어온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새로운 친구들과 수업하겠구나.
네가 처음에 도움 받은 것처럼 너도 새로운 친구들에게 도움주었리라 믿어. 우리 예주는 착하니까...ㅎㅎ
아빠는 이렇게 글이라도 너에게 가끔 쓰는데 예주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으니 궁금하다.
아픈 곳은 없는 거 맞지? 영단어 시험은 모두 100점이더라. 멋진걸?^^
먹는 것도 잘 먹고 가끔 운동도 해서 몸 굳지 않도록 해. 그래야 몸 아프지 않고 컨디션 유지할 수 있을테니까. 쿠키는 좀 괜찮은 듯 하다가 요새 다시 긁고 있어. 산책 시켜줘야 하는데 춥고 어제는 비도 와서 못시켰네. 쿠키한테 냄새나서 오늘 목욕 시켜야겠다. ㅎㅎ
오늘도 감사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사랑해 예주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