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아 다시 학원생활로 돌아갔는데 어려운건 없니?
규현이 보내놓고 어제도 엄마는 규현이 보고싶다고 하네. 지윤이는 오늘 졸업식인데 지난 일요일에 공부안한다고 엄마한테 혼나고 지금도 얼굴 빨개져서 있다.
수학과 영어공부한데 고등학교에서처럼 하면안되는거 알고있지? 규현이가 정말부족한게 뭔지를 알고 샘에게 집요하리만큼 질운하고 규현이것으로 많들어가야하는거 규현이도 잘 알고있을꺼라 믿는다. 어제도 병원다녀온것 같은데 잠자는곳이 건조하면 자기전에 수건에 물 적셔서 머리근처에 두고자면 좀 괜찬을꺼야. 건강관리 잘하고
다음에 또 편지할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