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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작성자
1
작성일
2017-02-08 00:00:00
조회수
13
사랑하는 도연이에게
집이 텅 빈듯 허전하다.
시작과 끝이란 단어의 무게가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을까?
이번 한 해는 그 차이를 모르게 이어가는 길이 균형되길 바란다.
항상 누구의 의지 였는가를 기억하고 꾸준해보자.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무기일 듯.
잘 먹고 잘 자고 잘 숨쉬고 버리는 것도 잘하고....
그것들과 공부를 병행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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