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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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00:00:00
솔이도 없고 오빠도 없고 집에는 엄마아빠 그리고 초롱이 뿐이다.
솔이가 있을 때는 몰랐는 데 집에 없으니 집이 허전하다. 솔이랑 떨어져 있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솔이가 미래를 위해서 결심한 것이기에 아빠는 참을 수 있단다. 그리고 하느님꺼서 솔이를 잘 지켜 주도록 매일 기도 드리고 있단다..
솔이가 부탁한 것은 다음 주 수요일에 가지고 가도록 할께. 그리고 학원에 7시 넘어서 식사시간 마치고 도착하도록 할께.목요일은 아빠도 같이 졸업식에 갈 수 있게 휴가를 냈단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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