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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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2-09 00:00:00
낯선 곳에
하나밖에 없는 딸내미 떼놓고 연락도 않되고...
엄마가 가슴이 텅 빈것 같이 허전하구나
문득문득 자꾸 멍해지고 그러네
그래도 야무지게 잘 하고 있으려니
막연하게 믿는 구석이 있어
그 모든 고생들 고통들을
솔이가 결정한 것이구
그리구 더 잘 되려고 하는 것이니까
힘내구
조금만 참아
엄마랑 아빠도 마음으로 같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단다...
지금 한 번의 실패가
우리 딸의 미래에 큰 희망이 되어줄 거라고 믿는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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