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호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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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0:00:00
딸 어제 너를 보내고 얼마나 서운하던지~ 술을 한 잔하고 잤더니 너가 잘 도착했는지 연락도 안했더라#128545 선생님께 전화해서 너가 잘있다는 얘길 들었어#128546 딸~ 엄마한테 삐졌어? 너는 엄마가 왜 그러나 싶겠지만 정말 이제는 너가 열심히 공부에만 신경쓰면 좋겠어~
언젠가 읽은 이야기인데 개구리 세마리가 우유 항아리에 빠졌어. 한 마리는 이제 죽는구나 하고 가만히 있다가 그냥 죽었어. 두번째 개구리는 조금 허우적 거리다가 이내 포기하고 빠져 죽었어. 세번째 개구리는 포기 하지 않고 코를 밖으로 내밀고 열심히 다리를 움직여 나가려고 노력 했어. 어느순간 우유가 굳어 지면서 세번째 개구리는 살 수 있었어~ 딸 어떠한 어려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인거 같아~ 딸 사랑해~ 항상 함께 하고 딸을 위해 기도 할께. 건강 챙기고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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