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 호렬아
- 작성자
- 엄마
- 2017-02-13 00:00:00
호렬아. 오늘 학원담임샘이랑상담전화했어. 엄마가걱정했던거 샘이 정확히 너를 알더구나. 너휴가간거아니잖어. 엄마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친구들하고 관계 적당히하라 했구만 거기서도 똥오줌못가리고 나서고있니? 아빠랑엄마 잠을못자겠어. 모든거 차단하고 열공하리라했는데 오지랖하고있는 니가 참 한심하다.그렇게 할거면 너 응원못해. 제발 정신차리고 모든 학원친구들 다 차단해. 그렇지않으면 퇴소시키라고 아빠가그런다. 엄마도그렇고. 이글 읽고 마음 다시 잡길바람. 다음주 병원올거면 그날 1일 휴가내고 담임샘이랑 날짜정해서 나오기바람.처음이자 마지막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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