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야 잘지내고있지~
아픈건 다 나앗는지 궁금하구나
엄마아버지는 회사 정기 세무조사 들어와서 그동안 하루가 어찌가는지 정신없이 지냈어
너는 아픈거 다 나앗는지 걱정되엇는데 잠시 글쓸 여유도 없엇네

이제 어느정도 일처리되고 잠시 눈돌릴 틈이있어서 우리진주 아픈거 다나앗는지 안부묻는다
진주야 아프지말고 건강히 지내라
엄마 아버지가 눈으로 직접 보지못하니 아프다고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구나
얼른보고싶은데 학원 홈피보니 2월은 휴가가 없네 3월에 휴가주나분데 아직 언제인지 안나온다
집에오면 자세한 이야기 하기로하고 공부하기 힘들텐데 항상 화이팅하길 바란다

밥 잘챙겨서 먹고 필요한거있으면 얼른 연락하고 건강히 잘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