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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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00:00:00
진주야 오늘은 날씨가 따스하구나
아프지않고 건강히 잘지낸다니 정말 다행이다
3월 중순쯤 휴가라니 아직도 한달은 있어야 볼수있겠네

엄마 시술한건 저번주내내 좀 무리하고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인지
약간의 문제가 있긴한데 내일 병원에 예약해놔서 내일가봐서 이야길들어봐야 될거같아
큰문제는 아닌거같으니 너는 전혀 신경쓸일 없어 아프거나 이상하거나 그렇진않아

진주야 어제 니가 보고싶다고 답장보낸거 읽는데 갑자기 울컥하고 눈물이나드라
이것이 공부하기 힘들어서 집생각이 나나부다 생각하니 좀 짠하고 안타갑네

우리진주 늘 건강하고 항상 긍정적인마음을 갖길바란다
엄마는 그동안 밀린일에 수시로 이것저것 자료소명해주느라 바쁘구나
아버지랑 엄마 오빠는 잘지내고있으니 걱정하지말고
담달 휴가나와서 보자

진주공쥬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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