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 령아
잘지내고 있니?
밥은 잘 먹고 있는지
방은 춥지 않은지
방 친구들은 어떤지
공부하는건 어떤지
아픈곳은 없는지
교정기때문에 입안이 아픈상태에서 갔는데 지금은 어떤지
젤 궁금한건
몸과 맘이 힘들지 않는지
너무 너무 궁금한게 많은데 물어볼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힘든 시간을 선택한 너에게
엄마가 응원을 보내고
엄마가 다른건 몰라도 기도로 힘이 되어 줄께..

엄마 생각에는
학교생활보다 많이 힘들거 같은데
잘견뎌내고 잘 이겨내길 기도하마

회사에서 쓰는거라서
길게는 못쓰겠네
집에가서 다시 할께

아프지 말고
화이팅하자~~~

사랑한다 딸아~~